서울 곳곳서 9월 첫 주말 집회ㆍ행사 열려

입력 2022-09-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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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확대 촉구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예방주간 캠페인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후퇴 없는 법안 통과 촉구 1차 카캐리어 화물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후퇴 없는 법안 통과 촉구 1차 카캐리어 화물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9월 첫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선 집회와 행사가 열렸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17개 교원ㆍ대학 단체는 오후 2시 서울역 인근에서 초등교사 정원 확대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300명 넘는 참가자들은 집회 후 서울역에서 삼각지역 방면으로 거리행진을 벌였다.

같은 시간 여의도 국회 앞에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조합원 600여 명이 안전운임제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대형화물차는 평균 노동시간이 매우 길고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로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연세로에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폐지하지 말 것을 서대문구청에 요구했다. 이들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폐지가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며 교통체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행사도 열렸다. 한국생명의전화는 10일 있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 앞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자살예방주간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열었다. 오전에 시작한 행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도심 곳곳의 집회ㆍ행사로 차량 정체도 있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전체 평균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8.9㎞, 도심 통행 속도는 시속 1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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