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4년까지 취약계층에 부실채권 300억원 탕감

입력 2022-08-22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BNK부산은행은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300억 원 상당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을 포함한 차상위 계층이다.

우선 올해에는 500여 명이 보유한 8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00억 원 상당의 탕감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2024년까지 3년간 2000여 명의 채무탕감을 통해 사회취약 계층의 새로운 출발을 돕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했다. 향후 3년간 총 14조7000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71,000
    • +3.09%
    • 이더리움
    • 4,54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5.61%
    • 리플
    • 1,000
    • +6.04%
    • 솔라나
    • 314,900
    • +6.67%
    • 에이다
    • 815
    • +7.24%
    • 이오스
    • 783
    • +1.95%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8.42%
    • 체인링크
    • 19,130
    • +0.21%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