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 지연 우려에 목표주가가 줄하향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77%(1만4500원) 하락한 3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신작 'TL'의 출시 연기에 대해 우려하며 주가가 급락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바닥을 확인하기 위해 리니지W 출시 효과가 제거된 12MF로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변경한다"라고 설명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9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낮췄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콜에서 'TL'의 출시 연기 언급 이후 동사의 주가는 빠르게 하락했다"라며 "이미 시장에서는 'TL'의 출시 지연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언급이 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58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약 22% 하향조정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신작 3개가 모두 출시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실적추정치를 하향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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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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