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음주 상태로 차를 몰고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부근을 지나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의 차량 6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