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ZKW의 멕시코 투자와 관련해 “당사는 향후 수주 경쟁력 강화 및 더 많은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멕시코 공장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멕시코 공장 투자는 북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려는 한국, 일본 OEM을 대상으로 공급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