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이 2대주주 바디프랜드가 한앤브라더스로 매각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오스템은 29일 오전 11시 기준 전날보다 11.08%(205원) 오른 205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경제에 따르면 신생 사모펀드(PEF)운용사인 한앤브라더스가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손잡고 국내 안마 의자 업계 1위인 바디프랜드 인수를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두 운용사는 전날 공동업무집행사원(GP)으로 설립한 사모집합투자기구를 통해 VIG파트너스로부터 바디프랜드 경영권 지분 46.3%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4200억 원 안팎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바디프랜드의 오스템 지분 보유가 부각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기준 바디프랜드 외 2명은 오스템 지분 12.0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오스템과 자율주행차 안마의자 사업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바디프랜드는 국민대, 오스템과 자율주행차에 안마의자를 적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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