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대기 인원만 55만명…팬들 “호남평야에서 공연해라”

입력 2022-07-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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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임영웅SNS)
(출처=임영웅SNS)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연일 화제다.

22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콘서트와 관련한 팬들의 유쾌한 담화를 공유해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팬은 ‘임영웅 콘서트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임영웅 어디 호남평야 같은 데서 콘서트 해라. 잠실도 작다”라는 글을 남기며 피의 티켓팅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다른 팬은 “임영웅 정도면 그냥 유세차량 같은 거로 전국 돌아다녀야 되겠다”라며 “어디 한 곳에 모여 할 수가 없다. 이 정도면 그냥 돌아다니면서 해야된다”라고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임영웅은 “오호 꿀팁 감사하다”라고 남기며 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동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2022 임영웅 콘서트’를 펼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하지만 매회 티켓 예매가 시작되면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접속조차 못 하는 팬들의 호소가 이어졌다.

특히 오는 8월 예정된 서울콘서트 예매에는 대기 인원만 55만명이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시 임영웅은 “나도 맨날 실패한다. 이 정도면 도전 자체가 효도”라며 예매에 실패한 팬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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