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16일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광화문 일대.
(연합뉴스)
제조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278억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전용 인프라(연면적 5900㎡)다.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제품(여과필터, 촉매 등)에 대한 성능검증 및 신뢰성 평가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조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미세먼지 배출원인 분석 및 설비검증 등 지원 역할을 맡는다.
또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비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표준개발 및 확산 등을 추진한다.
국정과제로서 미세먼지 감축을 추진 중이며,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