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경제위기 대응방향 토론회

입력 2022-07-12 06:33 수정 2022-07-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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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입당 후 첫 토론회를 연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민(民)·당(黨)·정(政)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수위에서 만든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관료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토론하고 입법과제를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의 발표와 윤창현 의원, 방기선 기재부 1차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대희 한국개발연구원(KDI) 글로벌경제실장 등의 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안 의원은 이후에도 주 1회꼴로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발전, 감염병 대응,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날 ‘당정 연계 토론 모임’인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출범시키고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비서실장을 역임한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당내 지지세력 기반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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