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척 MBC사옥 활용해, 지역사회 미디어 교육 기회 제공
▲이달 13일 개관식을 갖는 네네봉구스 작은 도서관-동해·삼척 미디어라이브러리. (사진제공=네네봉구스)
네네봉구스 그룹은 강원도 영동 남부 지역에 ‘작은도서관-동해·삼척 미디어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13일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디어교육에 소외된 지역사회를 도울 예정이다.
네네봉구스 작은도서관-동해·삼척 미디어라이브러리 구축에는 소규모 방송사 통합으로 옛 삼척MBC사옥 1층 사무공간을 활용됐다. 남아있는 실제 방송장비 등을 활용한 미디어스쿨에는 영동지역 20여 개 학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네봉구스 작은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딱딱한 운영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네네봉구스는 “강원남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 체험교육 프로그램들과 연계해 확장해갈 계획”이라며 “청소년은 물론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복합 미디어 문화센터로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