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실적과 방문객수가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9%(1200원)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6월 말 기준으로 방문객 수는 2019년 대비 9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 시간과 테이블 수 증가를 감안하면 드랍과 매출액은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정상화 수준의 83%로 가정했으나 이보다 더 빠를 가능성도 충분하다"라면서 "개선된 영업환경이 빠르게 숫자로 나타나고 있어 2023년 5000억 원의 영업이익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며, 아직 5조4000억 원에 불과한 시가총액은 이를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실적은 매우 견고했던 만큼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현 금융 시장 환경에서도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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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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