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웰빙식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과자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대비 18.4%, 지난해 동기대비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제과업체들이 마켓오, 뷰티스타일 등 안전과 건강을 앞세운 프리미엄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여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결과다.
특히 전체 과자상품중 웰빙,프리미엄과자의 구성비는 11.2%나 매출구성비는 21.8%에 이른다.
보광훼미리마트 김동준 가공식품팀장은 "지난해 멜라민파동으로 인해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과자시장은 웰빙, 프리미엄을 강조한 상품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31일까지 웰빙과자 및 먹을거리상품에 대해 할인 및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동양제과의 마켓오 4종(마켓오브라우니, 마켓오순수감자, 마켓오워터크래커, 마켓오브레드칩) 중 1종 또는 롯데제과 마더스핑거 4종(마더스쵸코쿠키, 마더스오트크런치, 마더스핑거오트, 마더스블루베리)중 1종 구매시 남양유업의 원두진실 캔커피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