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인천 남항에 국제물류센터 준공

입력 2009-03-16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신 냉동냉장 시설 구비... 수출입화물 전문센터 역할

대한통운은 인천 남항에 수출입화물 전문 국제물류센터인 아암국제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암물류센터는 부지면적이 2만2200㎡로 축구장 3배 넓이에 이르며, 연면적 1만1614㎡로 일반창고(7508㎡)와 최신 냉동냉장창고(2974㎡)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물의 통합물류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36대의 차량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해 신선도가 중요한 냉동냉장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경인고속도로 진입로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도가 우수하고, 연말개통예정인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인천공항에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져 국제물류센터로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특히 식품류 수입이 많은 인천항 배후물류단지에 대단위 냉동냉장시설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이 부문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국동 사장은 준공 기념사를 통해 "최신 설비를 갖춘 아암물류센터의 준공으로 수도권 지역 수출입 관문인 인천지역에서의 국제물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국제물류부문을 대한통운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16일 인천 남항 아암물류 1단지 내에 국제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국동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센터 간판 제막식 행사를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6,000
    • -0.6%
    • 이더리움
    • 3,446,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0.52%
    • 리플
    • 784
    • +0%
    • 솔라나
    • 200,300
    • +1.57%
    • 에이다
    • 511
    • -0.39%
    • 이오스
    • 713
    • +2.59%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1.82%
    • 체인링크
    • 16,340
    • +2.7%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