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LG그룹, 상생목표로 협력사 대금지급ㆍ스타트업 발굴

입력 2022-06-2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소셜펠로우 11기에 선정된 관계자들이 킥오프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그룹)
▲LG소셜펠로우 11기에 선정된 관계자들이 킥오프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그룹)

LG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회사와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LG전자 등 8개 계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를 돕기 위해 1조 3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협력사가 기술자료를 임치할 때 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협력회사의 기술자료 임치를 204건 지원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매 부문 내 ‘배터리 셀, 팩 상생팀’을 신설하고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협력사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LG는 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AI(인공지능), 5G 등 신산업 분야는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기업의 사업역량을 결합해 사업모델을 혁신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LG는 사회적 기업들이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이라는 자산을 축적해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LG는 친환경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를 통해 ESG 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중 ‘LG소셜펠로우’는 매년 지원 기업을 선발해 초기 사업자금을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사회적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LG와의 협업과 임팩트 투자 유치 등을 돕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1,000
    • +0.29%
    • 이더리움
    • 3,479,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32%
    • 리플
    • 800
    • +2.83%
    • 솔라나
    • 198,700
    • +2.37%
    • 에이다
    • 475
    • +0.85%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94%
    • 체인링크
    • 15,240
    • +1.4%
    • 샌드박스
    • 377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