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신곡을 발표했다.
정국과 찰리 푸스는 24일(한국시간)신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를 공개했다.
찰리 푸스가 직접 프로듀싱한 이 노래는 두 사람의 보컬 색깔이 잘 묻어나는 노래로, 활기차고 펑키한 감성이 돋보인다. 여름 팝 시장을 겨냥한 청량함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한 국내 시상식에서 컬래버레이션(협업) 무대를 꾸민 이후 4년 만에 다시 손을 잡게 됐다.
이 곡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찰리 푸스의 정규 3집 ‘찰리’(CHARLIE)의 수록곡이다. 두 사람은 앞으로 ‘레프트 앤드 라이트’의 공식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노래는 찰리 푸스의 작품에 정국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형식이기는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고 솔로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국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