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 둔화…메모리 수급 개선 내 초로 지연

입력 2022-06-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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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IT 세트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2023년 이익 추정

치 하향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무위험 수익률(Risk Free Rate) 상향. 글로벌 금리 인상, 유럽 전쟁, 중국 봉쇄 등 매크로 영향으로 스마트폰 등 IT 세트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 연구원은 “5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2060만 대로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라며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근 판매 부진으로 재고 축소를 위해 부품 구매를 줄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도 6800만 대(-9% q-q)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도 연구원은 “기존에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도 2023년 초로 지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D램 14nm 이하 공정 개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고, 수율을 컨트롤하기 쉽지 않다”라며 “장비 수급도 여유롭지 않아 신규 생산설비(Capa) 투자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D램 공급량 증가는 2022년 +17%, 2023년 +18%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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