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휴일효과가 끝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000명 늘었다. 다만 확진자 발생은 11일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310명 증가한 1828만93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234명, 해외유입은 7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2040명, 인천 441명, 경기 2519명 등 수도권에서 절반 이상인 5000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35명, 대구 584명, 울산 315명, 경북 364명, 경남 573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2371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175명, 세종 62명, 충북 231명, 충남 322명 등 충청권에서는 7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78명, 전북 249명, 전남 276명 등 호남권에는 703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303명, 6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6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사망자는 12명으로 2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63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 준중증환자 병상 7.3%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7878명이 추가됐고, 현재 3만93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