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尹 사저 앞 맞불 집회…서울의소리 “토요일 양산 시위 보고 멈출지 결정”

입력 2022-06-16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 자택 건너편 인도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 자택 건너편 인도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 맞불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주최 측인 서울의 소리는 “토요일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시위 상황을 보고 멈출지 결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14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 시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백운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우리가 이런 시위를 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니다”라며 “18일 양산 시위 상황을 보고 보수단체가 그만한다면 우리도 멈출 것”이라고 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서울회생법원 앞에 확성기를 설치한 트럭을 놓고, 윤 대통령 자택을 향해 방송하고 큰 소리를 냈다.

거주민들은 집회 현장 앞 아파트 담장에 ‘집회 소음으로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울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며 시위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택 근처 집회를 두고 “법에 따른 국민의 권리이므로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9,000
    • -1.25%
    • 이더리움
    • 3,50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0.88%
    • 리플
    • 781
    • -0.76%
    • 솔라나
    • 193,000
    • -1.28%
    • 에이다
    • 482
    • +1.9%
    • 이오스
    • 689
    • -1.15%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23%
    • 체인링크
    • 15,070
    • +0.67%
    • 샌드박스
    • 36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