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직원 앞에서 연설한다...인수 합의 후 처음

입력 2022-06-14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6일 화상 회의서 연설 예정

▲트위터 로고 위로 보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얼굴.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 로고 위로 보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얼굴.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로 예정된 트위터 전체회의에 참석해 직원들 앞에서 연설을 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오는 16일 오전 화상회의에서 트위터 직원들에게 연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 4월 말 인수 합의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트위터는 지난 4월 머스크CEO가 440억 달러(약 56조6000억 원)에 회사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후 내부 분위기가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다. 특히 통신은 많은 직원이 회사 정책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머스크 CEO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가 인수 합의 후 일련의 비용 절감 조치를 발표한 것도 직원들의 불만이 커진 요인이다.

머스크 CEO는 인수 합의 이후 지속해서 트위터의 스팸 봇을 문제 삼으며 재협상을 통해 인수 가격을 낮추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트위터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계약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83,000
    • -2.68%
    • 이더리움
    • 4,37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4.57%
    • 리플
    • 1,103
    • +12.21%
    • 솔라나
    • 299,900
    • -1.83%
    • 에이다
    • 823
    • +0.24%
    • 이오스
    • 774
    • -1.28%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86
    • +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1.16%
    • 체인링크
    • 18,530
    • -3.29%
    • 샌드박스
    • 389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