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항우연 “강한 바람 탓에 누리호 16일로 발사 연기”

입력 2022-06-14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를 앞두고 13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과학관 앞에 관광객들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를 앞두고 13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과학관 앞에 관광객들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누리호 2차 발사가 16일로 하루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항우연 연구진은 전날 기상상황이 유동적임에 따라 누리호의 이송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금일 오전 6시 비행시험위원회, 7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검토한 결과 발사를 연기했다. 누리호 이송 작업을 포함한 모든 발사 일정은 같은 시간으로 하루씩 미뤄진다.

항우연 관계자는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한다”며 “15일 이송, 16일 발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91,000
    • -2.94%
    • 이더리움
    • 4,44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4.28%
    • 리플
    • 1,088
    • +9.35%
    • 솔라나
    • 303,800
    • -0.52%
    • 에이다
    • 794
    • -3.52%
    • 이오스
    • 770
    • -2.53%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23%
    • 체인링크
    • 18,800
    • -3.89%
    • 샌드박스
    • 394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