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16~1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2, 서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본 행사는 산업은행, 무역협회와 더불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부스전시, 콘퍼런스 그리고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1:1 상담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10여 개의 스타트업이 부스를 마련했다. 또 현대차, LG,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직방, 리디 등 유니콘 기업과 다양한 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한다.
대학관(University Zone)과 글로벌존(Global Zone)이 확대 설치돼, 청년 창업의 열기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산업은행 측은 보고 있다.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이준성 부행장은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 창업 열기 확산 등에 중점을 둬 준비했다”라며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점프 업 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