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1분기 순이익 전년비 36% 감소

입력 2022-06-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분기 대비로는 10% 증가…운용자산은 작년 말 대비 3% 증가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국내 자산운용회사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자산운용사의 올 1분기 순이익이 373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4%(354억 원)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4%(2146억 원) 감소했다.

올해 3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364조6000억 원으로 작년 12월 말 대비 3.2%(42조4000억 원) 증가했다.

1분기 펀드수탁고는 819조5000억 원, 투자일임계약고는 545조 원으로 작년 말 대비 각각 4.3%(33조8000억 원), 1.6%(8조5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 보면 공모펀드가 299조6000억 원을 차지하며 작년 말보다 14조5000억 원 불었다. 사모펀드는 519조9000억 원을 차지하며 19조3000억 원 증가했다.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투자일임계약고는 채권형을 중심으로 작년 말보다 1.6%(8조5000억 원) 증가한 545조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수는 361개사로 작년 말 대비 13개사가 증가했다. 공모운용사는 76개사, 일반사모운용사는 285개사였다. 임직원수는 총 1만1717명으로 작년 말 대비 5.5%(608명) 늘었다.

전체 자산운용사 361곳 가운데 245곳이 흑자를, 116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적자 회사 비율은 32.1%로 전년보다 20.9%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로 전년 동기 대비 11.7%포인트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론 1%포인트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65,000
    • +1.37%
    • 이더리움
    • 3,51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9,300
    • +3.46%
    • 리플
    • 788
    • +0.77%
    • 솔라나
    • 201,100
    • +2.86%
    • 에이다
    • 519
    • +7.45%
    • 이오스
    • 703
    • +1.59%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2.38%
    • 체인링크
    • 16,250
    • +7.76%
    • 샌드박스
    • 380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