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출처=에스파SNS)
그룹 에스파 지젤의 숨은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통장에 익명으로 1000만원이란 큰 금액이 입금됐다”라며 “알고 보니 후원자는 바로 에스파 지젤님”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는 “유기동물 문제와 관련하여 관심이 많으셨던 지젤님은 평소에도 ‘유행사’를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셨고 그 계기로 이렇게 고액의 후원금을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기동물 행복 찾는 길에 동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젤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지난 2020년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해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