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존 스테니스호(CVN 74.9만7000t급)가 11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에 입항하고 있다.
길이 333m, 폭 78m, 높이 74m 규모인 존 스테니스호는 제3항모타격단 태평양함대 소속으로 세계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5500여 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항모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슈퍼호넷 등 7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는데다 20년간 연료공급 없이 운항할 수 있는 2기의 원자로를 갖추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