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 실시

입력 2022-05-22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거된 폐마스크로 재생산한 PP(폴리프로필렌)칩 활용, 자원순환용품 제작 및 기부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자원순환을 통한 자원 효율화 및 순환경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마스크 연간 사용량은 약 73억장(2.9만톤)으로 추정되며 매립 시 분해 소요시간은 약 450년에 달한다.

'희망 리본(Re-born)'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환경오염의 새로운 요인이 된 마스크를 활용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우리은행은 마스크 필터 제조사인 ㈜제이제이글로벌과 협력해 사용 후 버려지는 폐마스크를 수거하고,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재생 PP(폴리프로필렌)칩으로 재생산한다. 이 재료로 의자와 같은 자원순환용품을 제작한다.

우리은행은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건물인 회현동 본점과 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센터, 성수동 우리W타워 내에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 고객들 및 일반인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서울시 소재 주요 사회복지관 4곳에 마스크 수거함을 오는 6월까지 추가로 설치한다.

이원덕 은행장은 “한정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 효율화와 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하여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한 등받이 좌식의자 1000개를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수거된 폐마스크와 마스크 생산 잔여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2,000
    • +0.74%
    • 이더리움
    • 3,52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60,200
    • +0.44%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200,200
    • +3.73%
    • 에이다
    • 518
    • +6.58%
    • 이오스
    • 699
    • -0.14%
    • 트론
    • 200
    • -2.44%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23%
    • 체인링크
    • 16,060
    • +4.83%
    • 샌드박스
    • 377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