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적에게는 죽음을’이란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탱크를 타고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고 있다. 하르키우/AP연합뉴스
주요 7개국(G7)이 우크라이나 공공 재원을 강화하기 위해 198억 달러(약 25조 원)를 지원할 전망이다.
20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독일 본 인근 쾨니히스빈터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95억 달러(약 12조 원)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외신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의 재정 지원이 총 19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린드너 장관에 따르면 재정 지원 목적은 우크라이나의 재정 상황이 러시아의 침공을 방어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G7은 성명에서 “우리는 다자 경제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합의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단합된 대응을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