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의 지난 3, 4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3.9%, 105.6%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팬텀메디컬케어는 지난 2020년에 나온 ‘팬텀메디컬’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작년 6월께 출시됐다.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의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로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바디프랜드의 대표 의료기기로 자리잡았다.
실제 첫 출시된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매출은 2500억 원을 넘어선다. 특히 올들어 4개월 간 보인 매출은 작년 한 해 누적 매출을 웃돌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및 지인의 선물을 찾는 수요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바디프랜드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평달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건강을 선물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팬텀메디컬케어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팬텀메디컬케어는 바디프랜드의 앞선 헬스케어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목 디스크·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근육 통증 완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