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자재운반 헬기 추락…“3명 중상”

입력 2022-05-16 14:20 수정 2022-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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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기장 등 3명이 탄 헬기가 추락했다. 사진은 추락한 헬기의 모습.(연합뉴스)
▲16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기장 등 3명이 탄 헬기가 추락했다. 사진은 추락한 헬기의 모습.(연합뉴스)

16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

오전 9시께 신고를 받은 소방은 10시께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약 2시간 만인 10시 59분께 탑승자 전원에 대한 구조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60대 기장과 60대 부기장, 30대 정비사 등 탑승자 3명이 크게 다쳤다. 기장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부기장은 허리부상, 정비사는 두부 출혈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한 헬기는 민간 화물 운송회사 소유의 산불 진화용 S-61N 기종이다. 등산로 정비사업 자재 운반을 위해 선자산 정상 부근을 선회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산불 진화목적으로 사고 헬기를 임차했으며 거제시가 운항 요청을 통해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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