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1684명…“시립병원, 감염병전담병원 단계적 해제”

입력 2022-05-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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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84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341명 줄어든 1684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56만7016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762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제2급 하향되면서 그동안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을 해온 시립병원을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8일까지 서북병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서남병원을 전담병원에서 해제하고 병실 정비 후 정상진료한다”며 “나머지 서울의료원과 은평병원은 이행기인 22일까지 전담병원을 유지하고 상황에 따라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이 이날부터 확대된다.

박 국장은 “기존에는 기저 질환자 처방 연령은 만 40세 이상이었으나, 이날부터 ‘팍스로비드’는 만 12세 이상, ‘라게브리오’는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먹는 치료제 처방도 기존 60세 이상에서 오늘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 기저 질환자 등에 대해 처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의 중증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적극 독려된다. 시는 100병상 이상 요양병원 107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위원회, 감염관리실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해 결과에 따라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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