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이사회 내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 위원회는 독립성도 확보했다. 위원회는 진에어 ESG 경영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 등 중·장기적 ESG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점검한다.
진에어는 ESG 관련 전담 조직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진에어는 2020년부터 거버넌스위원회, 안전위원회, 보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ESG 경영 관련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