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진 소설 ‘파친코’…인플루엔셜에서 재출간

입력 2022-05-04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가 도서출판 인플루엔셜에서 재출간된다. 선인세는 1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출판계에 따르면 이 작가의 판권 계약을 대행하는 에릭양 에이전시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엔셜에 계약 승인을 통보했다. 판권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국내 10여 개 출판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엔셜은 3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출간한 출판사로 유명하다. 아울러 ‘미움받을 용기’, ‘명견만리’ 등 양질의 도서를 두루 펴냈다.

인플루엔셜 관계자는 “이번 주 중에는 최종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판권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친코’는 도서출판 문학사상을 통해 2018년 국내에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판권 계약이 만료됐다. 문학사상은 재계약을 위해 이 작가와 협의했지만, 의견 차이로 최종 불발됐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이민진 작가가 방한해 ‘파친코’의 배경이 되는 부산 지역을 탐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3: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70,000
    • +1.34%
    • 이더리움
    • 3,56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65%
    • 리플
    • 791
    • -1%
    • 솔라나
    • 196,500
    • -1.06%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15%
    • 체인링크
    • 15,170
    • -0.39%
    • 샌드박스
    • 374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