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 산책 장성규 “나 빼고 다 낀 거 실화냐”

입력 2022-05-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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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 ‘노마스크’로 외출했다가 당황한 사연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당하게 노마스크 산책 나왔는데 나 빼고 다 마스크 쓴 거 실화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산책 중 마스크를 벗고 있지만 그의 뒤편에 어렴풋이 비친 행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그러나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지 첫날 시민들은 여전히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장성규는 이런 분위기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날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를 내지 않는다. 2020년 10월13일 의무화 시행 이후 566일 만이다. 50인 이상이 밀집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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