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CI
라온피플이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축사 환경조사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라온피플이 취득한 특허는 AI 로봇이 축사를 이동하면서 사육 중인 가축의 체온을 측정하고 영상을 촬영하며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이나 이상 증상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AI 융합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관리인이 일일이 가축의 체온을 측정하고 질병 유무를 확인했기에 사람을 통한 2차 전염이나 질병 확산 우려가 있었고 단시간에 모든 가축의 체온 변화를 재기 힘들어 전염병 방지와 조기 통제가 어려웠다”며 “특허 기술인 스마트 축산 AI 솔루션 구축으로 이 같은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특허 기술을 통해 가축의 출산과 폐사율 측정은 물론 활동량에 따른 사료 소비량을 분석하는 등 사육 목적에 맞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 생육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로봇 기술의 결합으로 관리비와 인건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생육 관리로 우량종을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