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코딩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알버트AI x B tv ZEM키즈 홈스쿨링팩’(알버트AI 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버트AI는 SK텔레콤이 개발한 교육용 코딩로봇인 ‘알버트’에 향상된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의 기능을 포함한 신형 3세대 AI 코딩로봇이다. 이와 함께 구성한 ‘B tv ZEM키즈 홈스쿨링팩’은 아이들이 혼자서 좋아하는 키즈 채널이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년부터 초·중·고교 선택과목으로 의무화된 코딩은 인공지능 시대에 국영수 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린 자녀들이 학원에 가서 코딩을 배우기가 꺼려지는 만큼 집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알버트AI 홈’으로 놀다보면 코딩과정에서 습득하는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버트AI 홈’ TV 앱은 수의 개념, 구구단, 영어 단어, 코딩 미션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코딩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B tv 연결 없이 ‘코딩카드‘와 ’코딩 맵‘만으로 여러 가지 경로 탐색 코딩놀이를 즐길 수 있는 ’셀프코딩모드‘도 있다. 또 ’누구‘ 탑재로 아이들 공부에 꼭 필요한 백과사전, 한영사전, 끝말잇기 등을 포함해 기존에 누구(NUGU)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알버트AI 홈’은 글자를 모르는 미취학 아동도 TV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키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