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구의 날’(4월22일)에 발맞춰 상품 개정 등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보험약관을 재활용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마음튼튼 KIT’를 제작하고, 이를 소외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KB손해보험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ESG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올해는 보험상품의 정기 개정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진 불용(不用)약관을 수거한 후 재생작업을 통해 ‘마음튼튼KIT’라는 이름의 굿즈를 제작하는 전사적인 ESG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4월 한 달 간 전국 각 지점에서 모아진 불용약관은 제지회사를 통해 압착, 탈묵, 표백과정 등을 거쳐 재생종이로 재생산 됐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종이는 아동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튼튼KIT’로 새롭게 탄생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마음튼튼KIT’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상처를 딛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