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긴축 통화정책으로 종일 내리막을 걷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7.58포인트(1.76%) 내린 2657.13에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홀로 1조651억 원을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02억 원, 3480억 원을 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6.67%), BGF리테일(1.95%), CJ제일제당(1.33%)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일진머티리얼즈(6.62%), 아모레퍼시픽(5.93%), LG생활건강(5.0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음식료업(0.51%), 종이목재(0.17%)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6.77%), 의료정밀(4.72%), 철강금속(2.46%)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4포인트(2.49%) 낮은 899.84에 마감됐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0억 원, 1228억 원을 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3035억 원을 매수했다.
업종별 현황은 음식료ㆍ담배(1.27%)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IT부품(4.51%), 통신장비(3.41%), 제약(2.93%) 등은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안랩(17.54%), 상상인(6.70%), 헬릭스미스(1.52%) 등이 올랐으며, 현대사료(9.08%), 골프존(6.64%), 셀트리온제약(4.92%)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