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연인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23일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고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됐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ㆍ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기 북부ㆍ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