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5cm, 몸무게 78kg 보통체격” 보름째 사라진 고등학생, 어디에

입력 2022-04-21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포경찰서 )
(김포경찰서 )

경기 김포에서 고등학생 A군(15)이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A의 마지막 모습은 인천 계양구 작전역의 공중전화에서 목격됐다.

21일 김포경찰서는 A군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수배전단도 배포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A군은 실종 당일 오전 8시께 김포시 마산동 자택에서 등교한 이후 종적을 감췄다. A군은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집을 나섰다.

A군은 키 174㎝·몸무게 80㎏으로 보통의 체격이며, 검정 상고머리에 뿔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였다. 실종 당시 남색 지퍼형 상의에 베이지색 교복 바지를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

CCTV에 포착된 마지막 단서는 인천 계양구 작전역의 공중전화다. A군은 자택에 전화를 건 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10초가량 수화기를 귀에 대고 있다가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가족은 경찰에 “최근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이가 심적으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군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42,000
    • +2.02%
    • 이더리움
    • 3,56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64,100
    • +1.09%
    • 리플
    • 792
    • -1.12%
    • 솔라나
    • 198,200
    • +0.15%
    • 에이다
    • 479
    • +0.84%
    • 이오스
    • 702
    • +1.01%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0.92%
    • 체인링크
    • 15,260
    • +0.26%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