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장 초반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4%(1700원) 떨어진 9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하향 조정한 13만 원으로 제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조6542억 원, 영업이익은 0.4% 감소한 156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6%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톡비즈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하고, 게임 부문도 오딘 매출의 하향 안정화가 원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신사업과 콘텐츠는 1분기에도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 추세가 굳건하고, 웹툰 글로벌 사업과 케이팝 해외 공연 및 음반 판매 등 콘텐츠를 구심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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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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