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내가 준 선물 다 내놔”…전 여자친구 불법 촬영·유포 협박

입력 2022-04-06 2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경위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월 교제 중이던 여성 B씨와 여행 중 방문한 숙박업소에서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B씨와 헤어진 뒤 자신이 준 선물을 모두 돌려달라며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3일 경찰에 A경위를 고소했고, 경찰은 A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14,000
    • -0.18%
    • 이더리움
    • 3,461,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1.8%
    • 리플
    • 798
    • +2.44%
    • 솔라나
    • 196,900
    • +0.25%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93
    • +0%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31%
    • 체인링크
    • 15,160
    • -0.33%
    • 샌드박스
    • 376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