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31일 노트북용 인텔 아크(Intel Arc) 그래픽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제품군은 ‘인텔 아크 A 시리즈 그래픽’ 포트폴리오 최초의 외장 그래픽 처리장치(GPU)다.
인텔은 연내 인텔 아크 A 시리즈를 노트북ㆍ데스크톱ㆍ워크스테이션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텔은 첫 인텔 아크 탑재 노트북, 인텔 아크 A 시리즈 모바일 그래픽 제품군을 비롯해 전 세계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에 고성능 그래픽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아크 플랫폼’도 선보였다.
인텔에 따르면 이번 아크 A 시리즈 가운데 아크3는 인텔 이보(Evo) 인증 노트북에 적용된다. 아크3는 향상된 게이밍 성능과 더욱 강화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아크5와 아크7을 채용한 노트북은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아크5ㆍ아크7은 아크3와 비교해 더 많은 코DJ와 레이 트레이싱 유닛, GDDR6 메모리를 갖췄다. 더 향상된 그래픽ㆍ컴퓨터 성능과 최첨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밖에 데스크톱용 인텔 아크 그래픽 제품군과 카드(add-in-card)는 또한 올해 여름 출시한다.
모든 인텔 아크 GPU 제품은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다이렉트X 12 얼티밋(DirectX 12 Ultimate)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Xe 슈퍼 샘플링(XeSS) △다이렉트 스토리지(Direct Storage)와 같은 고급 게임 기술을 지원한다.
인텔은 게임 지원 드라이버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추후 발매 예정 게임들도 아크 GPU와 XeSS 등의 기술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전 세계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