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찾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한달간 약 4만건

입력 2022-03-29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7명 늘어난 1273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7명 늘어난 1273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뉴시스)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응급실을 찾은 사례가 4만 건에 달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확진자가 응급실을 찾은 사례는 총 3만8624건으로 집계됐다.

주별로 보면 이달 첫째 주(2.27∼3.5) 6217건에서 둘째 주(3.6∼12) 8727건, 셋째 주(3.13∼19) 1만1144건, 넷째 주(3.20∼26) 1만2536건으로 점차 증가했다.

이달 넷째 주는 첫째 주와 비교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응급실 방문이 배로 늘었다. 이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달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9만7337명→28만4803명→40만4619명→35만1310명이다.

지난 25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하는 응급의료기관은 모두 405곳이다. 전국적으로 응급실 격리병상은 총 1천141개인데 가동률은 50∼60% 정도로 알려졌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늘자 병상 확보를 위해 중단했던 공공병원의 응급실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5,000
    • +4.31%
    • 이더리움
    • 4,562,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7.7%
    • 리플
    • 1,011
    • +7.44%
    • 솔라나
    • 314,600
    • +7.3%
    • 에이다
    • 823
    • +9.01%
    • 이오스
    • 787
    • +3.01%
    • 트론
    • 260
    • +3.59%
    • 스텔라루멘
    • 180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20.41%
    • 체인링크
    • 19,220
    • +1.75%
    • 샌드박스
    • 40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