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매화거리.
(연합뉴스)
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고, 곳곳에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과 밤의 기온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서울이 최저 2도~최고 14도, 강릉 3~13도, 대전 0~15도, 광주 3~16도, 대구 3~14도, 부산 6~14도, 제주 7~12도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지와 일부 도서 지역의 경우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돼 안전사고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시속 45~65㎞(초속 12~18m), 순간풍속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내외의 돌풍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