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안철수 대통령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외교안보분과 김성한 간사, 김태효 인수위원, 이종섭 인수위원과 오찬 겸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
안 위원장은 외교안보분과 위원들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관계 설정 및 효과적인 억지전략에 대한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외교 안보 전략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이라는 국제질서의 두 갈래 흐름 속에 우리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은 안 위원장이 이번 오찬에서 “현 정부의 외교 실패 원인에 대한 각자의 의견도 교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안보의 핵심은 군사력뿐만 아니라 전략물자 확보에 있음을 전원 공감하고 이에 대한 치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