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이번 생필품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력해 진행했다. 신복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인 희망사다리기금을 활용했다.
신복위는 지난 7일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지역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채무상환 유예와 최대 70% 원금감면 등 채무감면 특례를 지원하고 있다. 강릉·동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무상담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대구·포항·구미·안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불피해 주민에게 채무·서민금융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연 위원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이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채무·서민금융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연계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