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이 인천시 상수도본부와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KC코트렐은 전일대비 220원(2.39%) 오른 9440원에 거래중이다.
KC코트렐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25일 수산정수장에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되며 수산정수장 옥상 2만7050㎡부지에 설치된다.
KC코트렐은 수산정수장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후 15년간 운영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태양광에너지 사용으로 연간 원유 1만7580배럴의 대체효과는 물론 1316톤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양광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는 소식에 신성홀딩스를 비롯한 신성ENG, 신성FA 등은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당일에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