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다.
16일 오전 9시58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날 대비 1000원(3.42%)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대비 5.24%(1050원) 오른 2만1100원, 제주항공은 전날 대비 4.23%(900원) 오른 2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도 각각 1.46%, 3.63%, 4.04%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유류비 부담이 줄어든 것이 항공주 강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30달러선까지 올랐다가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텍사스산중질유(WTI)는 6.38% 하락한 96.44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6.54% 하락한 배럴당 99.91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전고점 대비 27% 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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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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