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만 명을 기록했다. 오후 6시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9만8666명이다.
오후 6시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가 30만 명에 근접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종전 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은 이달 8일 26만3523명이다.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이날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9일 34만2438명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8만3319명 △서울 6만5156명 △부산 2만2441명 △경남 1만8076명 △인천 1만5964명 △충남 1만2494명 △대구 1만2377명 △경북 1만2034명 △울산 9101명 △광주 8390명 △대전 8026명 △강원 7707명 △전남 7674명 △충북 5961명 △전북 5251명 △제주 2512명 △세종 2183명 등이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25만4321명 △24만3621명 △21만709명 △20만2714명 △34만2436명 △32만7543명 △28만298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