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의 지난달 말 기준 국내선 누적 탑승객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국내선 정기 노선에 첫 취항 한지 약 28개월 만이다.
에어서울은 2019년 10월 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한 후 2020년 8월 김포~부산(김해) 노선에, 11월 부산(김해)~제주 노선 등에 잇달아 취항하며 본격적으로 국내선 운항을 확대했다.
국내선 취항 1년여 만인 2020년 12월 30일에 누적 탑승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다시 1년여 만인 2022년 2월에는 300만 명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의 국내선 누적 탑승객은 △김포~제주노선에서 195만3189명(64.5%) △김포~부산 노선에서 80만7712명(26.7%) △부산~제주 노선에서 21만9531명(7.2%) △청주~제주 노선에서 4만8495명(1.6%)으로, 2022년 2월 28일 기준 총 302만8927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취항 후 곧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지만, 민트패스 등 다양한 국내선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이른 시간 안에 탑승객이 늘었다”며 “월평균 탑승률도 95% 내외로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