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시총 첫 100조 붕괴

입력 2022-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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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약세 흐름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상장 후 처음으로 100조 원을 밑돌고 있다.

24일 오후 3시 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종가 대비 5.20%(2만3000) 떨어진 4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1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달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을 각각 151억4100만 원, 25억2000만 원 팔아치웠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97조9290억 원을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첫 날이었던 지난 달 27일 시가총액 118조1700억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후 전날까지 100조 원대를 유지했으나 이날 처음으로 기록이 깨졌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LG에너지솔루션을 100억 넘게 순매도한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같은 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했다”면서 “평화롭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동부 국경도시 하리코프에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났다고 보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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